126cm x 46cm x 208cm
요즘 카메라 때문에 너무 속이 상해요...ㅠ.ㅠ
많은 이들이 카메라빨 (실물보다 넘 잘나와서)때문에 걱정을 한다는데 제 카메라는 저와 무슨 원수를 졌는지 실물보다 잘 나오지는 못하더라도 있는 그대로라도 표현을 해주어야 하는데 전혀 담아주질 못하고 있어 너무 속이상하답니다.
거금을주고 샀던 카메라여서 바꾸지도 못하고...그러고 있네요.
오래된 간장같은....구수하면서도 정갈한 나무의 질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혀 표현되지 못했어요. 사진은 그냥 초콜렉색을 칠해놓은듯 보이지만 실물은...오랜세월을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표현된 오묘한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깊이가 느껴진답니다.
거기다 화려한듯 절제된 조각은 아주 백미지요~보고있노라면 넘 아름다워요~~~
정말이지 넘 갖고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이렇게 소개해 드려요.
센스있으신 분들은 벌써 요 녀석의 가치를 알고계실꺼에요 천천히 기다릴려구요 넘빨리 떠나보내면 아쉬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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